올해가 15.1% 지났습니다.
2026년 2월 24일 주요 뉴스 요약
경제·시장
- 코스피 상반기 7,500~8,000포인트 전망이 제시되며 개인투자자들의 추가 진입 고민이 커지고 있지만, 연초 이후 약 38%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은 9조 원가량을 순매도하며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선 상태다.
- 대기업·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월 613만 원 vs 307만 원으로 약 두 배 수준까지 벌어졌고, 대기업 임금이 20만 원 오를 때 중소기업은 9만 원 오르는 등 소득 양극화가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.
- 고물가 속에 서울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이 3,800원으로 1년 새 7% 넘게 오르면서, 직장인들이 편의점·학생식당·도시락 등으로 점심 비용을 줄이려는 ‘짜게 먹는 점심’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.
- 미·이란 긴장 고조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정유·항공·해운 등 유가 민감 업종이 원가 상승·수요 위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
-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70%에게 지급되는 구조 탓에 17억 원대 자산을 가진 노인도 수급 대상이 되는 사례가 나오면서, 2050년 수급자 1,300만 명·예산 폭증 가능성을 우려해 ‘하후상박’ 방식 축소 개편 논의가 본격화됐다.
금융·투자
- 코스피는 관세 불확실성 완화 기대에 사상 처음 5,900선을 돌파했다가 차익 실현으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으며, 장 초반에는 ‘20만전자·100만닉스’에 근접하는 장면도 나왔다.
- 비트코인은 미국발 ‘글로벌 15% 관세’ 발언과 위험자산 선호 둔화 속에 6만5천 달러 선이 무너지며 변동성이 커졌다.
- 퇴직연금 적립금은 5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고, 그중 증권사 적립금은 1년 새 26.5% 늘어 은행·보험을 크게 앞지르는 등 DC형·IRP 중심으로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가속되고 있다.
-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건전 발전 방안을 통해 주식·펀드 보유 한도를 2배로 늘리고, BIS비율 13% 이상 대형 저축은행에는 독자 체크카드를 허용하는 등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되 리스크 관리는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.
- 2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, 한국은행이 ‘연내 동결’ 시그널까지 보낼지, 성장률 상향(1.8→2.0% 가능)과 유가·물가 가정치가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전 포인트다.
기업·산업·노동
- 정부는 ‘자주국방·창업국가’ 기치를 내걸고 방산 스타트업 100곳 육성 계획을 내놨고, 중기부·방사청 협업으로 시험·조달·수출까지 지원하는 방산 혁신 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.
- 삼성전자·셀트리온 등은 미국 현지 공장을 이미 확보해 트럼프의 15% 글로벌 관세 체제에서도 비교적 ‘무풍지대’로 평가되지만, 현대차는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자동차 관세 15%가 유지되면서 “투자 철회도 못 하는” 난처한 처지에 놓였다.
- SK스퀘어는 미국 AI 스토리지 기업 해머스페이스 등 AI·반도체 기술 기업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, 향후 1,000억 원 추가 집행 계획을 밝히며 AI 인프라·팹리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.
- 코스닥 4위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실적과 경구용 위고비(다이어트 약) 제네릭 추진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연초 20만 원대에서 60만 원대까지 급등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.
- 수출·석유화학·건설 등 경기 민감 중소기업 약 10만 곳은 법인세 납부 기한이 최대 3개월 직권 연장되고 환급금도 조기 지급돼, 약 3조 원 규모 유동성 ‘숨통’을 일시적으로 트이게 됐다.
부동산
- 작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연간 13.5% 올라 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, 12월 집값도 전월 대비 0.35% 올랐지만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 상승률은 강남3구·용산을 중심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다.
-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,597가구로 전년 대비 65% 급감할 전망이며, 수도권 5,500가구·지방 4,100가구 수준이라 입주 절벽에 따른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나온다.
-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작년 하반기 5,709건으로 전년 대비 65% 늘었고, 강남3구 미성년자 증여는 최대 5배까지 증가해 “10년 이상 매물 잠김” 우려와 함께 규제 일변도 정책 기조 재검토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.
- 노원구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올해 들어 1,133건으로 집계되며, 서울 외곽·30대 생애최초 수요 중심의 거래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.
-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로 임대 시장 위축·경매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자, 정부는 공공임대 확대와 임대차 제도 보완을 병행하는 ‘투트랙’ 대응으로 충격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.
사회·노동·지역
- 장시간 노동 우려 사업장 49곳을 점검한 결과 100%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이 적발됐고, 항공사 4곳 모두 비행 전 브리핑 시간을 근로시간에서 빼는 등 위법 관행이 이어지고 있음이 드러났다.
- 지난해에는 소아과 폐업이 신규 개업보다 많았고, 지방 중소병원도 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 ‘소아과 대란’과 지방 의료 공백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.
- 모텔에서 약물 든 음료를 건네 살인·강도 범행을 저지른 20대 여성 피의자를 두고 일부 SNS에서 “예쁘다”, “무죄 줘라” 등의 댓글이 달리면서 범죄자 미화 논란이 확산되자, 경찰은 사이코패스 진단을 진행 중이다.
- 전북을 서울·부산에 이은 ‘제3 금융중심지’로 지정하는 방안이 다시 논의되고 있으며, 금융당국이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전북 금융 특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.
- 서울 공공자전거 ‘따릉이’ 시스템은 중·고생 해커 두 명에게 뚫려 회원 개인정보·몸무게 정보까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, 공공 서비스 전반의 보안 취약성이 도마에 올랐다.
국제·통상·안보
- 상호관세에 제동이 걸리자 트럼프는 무역법 122조를 활용한 ‘글로벌 15% 관세’ 플랜B를 꺼냈고, 이로 인해 기존 고율 관세 대상이던 중국·브라질·멕시코·캐나다 등은 일부 완화되는 반면 한국·유럽·일본 등 동맹국의 부담이 늘 가능성이 제기된다.
- 트럼프는 참모 회의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축출 군사작전 가능성을 언급했고, 26일 핵협상 결렬 시 수일 내 초기 타격, 상황에 따라 수개월 내 지도부 축출까지 포함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.
-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가정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고, 미국도 추가 군사작전에 대비하는 가운데 인도는 이란산 원유 제재에 동참하는 등 중동 긴장이 에너지·해상 물류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.
- 그린란드는 트럼프의 ‘병원선 파견’ 제안을 “우리는 무상의료 국가”라며 거절하면서, 미국의 민영 의료체계를 겨냥한 비판 메시지를 던졌다.
- 시진핑은 대만 문제·첨단 기술 통제 분야에서 미국과의 마찰은 피하지 않겠지만, 경기 둔화·군부 숙청 여파 등 내부 불안을 고려해 전면 충돌보다는 상황 안정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.
- 일본 총선을 앞두고 중국계 영향공작으로 의심되는 X(옛 트위터) 계정 3,000여 개가 반(反) 다카이치 여론 조성에 동원된 정황이 포착돼, 부자연스러운 일본어·간체 흔적·계정 쪼개기 방식 등이 선거 개입 의혹을 키우고 있다.
문화·사회·우리말
- 국보 1호 숭례문(남대문)에 이어 ‘옛 국보 2호’였던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내부가 3월 4~15일 일반 공개될 예정이며,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리석 석탑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눈길을 끈다. 다만 ‘국보 번호’는 가치 서열 오해를 막기 위해 2021년부터 공식 사용이 중단됐다.
- 설 연휴와 겹친 밸런타인데이 탓에 초콜릿 매출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, 대형마트·편의점 기획전에도 특유의 소비 열기는 다소 약한 모습이다.
- 전남 장흥 옛 교도소를 문화공간으로 바꾼 ‘빠삐용Zip’ 방문객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77%가 사형제 유지에 찬성한다고 답해, 1997년 이후 집행 중단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여전히 강한 찬성 기류를 보이고 있음이 드러났다.
- 유튜브에서는 BTS보다 블랙핑크 채널의 구독자가 더 많고, 블랙핑크 공식 채널이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1억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 수도 400억 회를 넘겼다.
- 일본어에서 유래한 ‘츤데레’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실제로는 다정한 성격을 뜻하며, ‘츤츤’과 ‘데레데레’를 합성한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.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고, ‘우리말샘’에서는 ‘쓴데레’를 규범 표기로 설명한다.
미국 증시 오늘의 요약 (2026/02/23)
1️⃣ 핵심 요약
어제(2026년 2월 23일) 뉴욕 증시는 '시트리니 리서치(Citrini Research)'의 충격적인 보고서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 기습 인상이라는 두 개의 폭탄이 동시에 터지며 급락했습니다. 특히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거 잠식해 2년 내 실업률이 10%를 넘을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확산되면서, 소프트웨어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졌습니다. 다우 지수는 800포인트 넘게 빠지며 심리적 저지선이 무너졌습니다.
2️⃣ 주요 내용 정리
📍 ① 시트리니 보고서: "2028년 지능 위기"가 시장을 덮치다
- 충격적 시나리오: 독립 리서치 업체 시트리니가 2028년 6월을 가정한 가상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. 핵심은 AI가 전기처럼 흔해지면서 인간의 '지능' 가치가 폭락하고, 미국 실업률이 10.2%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.
- '고스트 GDP(Ghost GDP)': AI 덕분에 생산성과 기업 이익(GDP)은 오르지만, 일자리를 잃은 인간들이 소비를 못 해 경제가 붕괴되는 '유령 성장'의 공포를 제시했습니다.
- 영향: "기계는 쇼핑을 하지 않는다"는 논리에 시장은 얼어붙었고, 이는 단순한 조정을 넘어 '구조적 붕괴'에 대한 공포로 번졌습니다.
📍 ② IBM 25년 만의 최대 폭락과 결제주 침몰
- IBM(-13.2%): AI 에이전트가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분석에 IBM은 2000년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습니다.
- 금융·결제주 직격탄: AI가 0.01%의 수수료 차이까지 포착해 최저가 결제 경로(스테이블코인 등)를 찾아내면 기존 카드사가 고사할 것이라는 전망에 마스터카드(-6%), **아메리칸 익스프레스(-7%)**가 급락했습니다.
📍 ③ 트럼프의 '관세 15%' 기습 선언
- 주말의 기습: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에 제동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,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사이 전 세계 모든 수입품에 대해 15% 관세를 즉시 시행한다고 재선언했습니다.
- 공급망 혼란: 법적 다툼이 예상되지만, 시장은 일단 '무역 전쟁 재점화'로 해석하며 불확실성에 배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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